취업전 시간 되는 친구들과 모여서 가까운 바다로 놀러가는데... 아무런 계획 없이 당장 내일이네요. ~.~ 교회때문에 술 안마시는 친구 2명, 운전하는 친구 1명을 제외하니 술도 아닌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지나간 추억팔며 도란도란 얘기해야하나요. 만날때마다 이러긴 합니다. 펜션에서 5명이서 할게 뭐가 있을까요? 저녁 10시에 VJ특공대? ㅋㅋㅋ
지금 여자친구가 있긴 하지만 딱히 결혼ㅇㅣ 필수란 생각이 들진 않네요 그냥 결혼때가 되면 옆에 참한 얘 있으면 하고 아님 말고 라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굳이 결혼하지않아도 하고 싶은 일이 많으니깐요 반면에 제 주변에 여자얘들 (여친포함) 서둘러 결혼하고 싶다는데..이유들어보니 그냥 안정을 찾고 싶다네요
이틀동안 복통에 시달려서 병원에 갔더니 장염..ㅠ 덕분에 그저께 하루종일 쫄쫄 굶다가 배고파서 추파춥스 빨다가 새벽이 돼서야 겨우 잠들었습니다. (작년 6월 27일에도 장염으로 고생했었어요...) 그런데 장염의 원인이 뭘까요...? 어제 결혼식이 있어서 뷔페에 갔죠...... 조심스럽게 먹었는데 와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맛있는거 먹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그래도 과식은 안되기에 최대한 부담없는 음식으로만 먹고 친구들과 캐치볼을 하러 나갔어요. 몸이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그리고 오늘!!! 배가 다 나았어요. 씻은듯이? ㅎㅎㅎ 이제 맛있는거 먹는 일만 남았어요. ~.~
새벽에 잘 자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갑자기 전화로 깨우시더니.. 지금 후배들과 술마셨는데... 후배 중 차가지고 온 사람의 차를 운전해서 다들 모셔다 드리라고 하셔서.......대리운전 해드리고 왔습니다. 차주분 댁 앞에 주차까지 해드리고 저와 아버지는 택시타고 집으로 복귀..ㅡㅇ ㅡ ㅋ 술드신 아버지깨서는 오는동안 계속 주무시고... 택시비가 7천원 정도 나와서...제가 내고.. 아버지를 깨워 내렸습니다... 아버지께서 만원을 꺼내시며 왜 너가 냈냐....이러시며 저에게 주시는 겁니다 ㅡㅇ ㅡ ㅋ 그래서 제가...저도 이제 직장인인데 뭐 이런거 가지고... 괜찮다고.............말을 하는 순간... 아버지께서 만원짜리를 지갑으로 넣으시더니... 오만원 짜리를 꺼내서 주십니다.... 감사합니다.....하고....바로 덥썩....ㅎㅎㅎㅎㅎㅎ 직장인 아들은 개뿔.......ㅠㅠㅠㅠ 본능적으로 손이 나가네요....ㅜㅡㅜ
잘생겨도 불쾌한건데 저렇게 표현했을거에요 기분나쁜 경험에 감정이입된 상태 → 가해자 기분도 나쁘게 만들어야지 → 너네 원빈보다 못생겼잖아 이런 식의 도발로 생각하시면 될 듯.. 여자들끼리 예뻐보인다 어디가냐 얘기하는건 전혀 기분나쁠 일이 아니에요 남자들끼리도 당연히 별 생각없이 얘기할 수 있겠죠 문제는 남자가 여자한테 얘기할때 혹은 여자가 남자한테 얘기할때죠 제 주변엔 남자가 여자한테 외모 감상평을 늘어놓는 일이 훨씬 자주있네요